문희상 국회의장이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법안들을 다음 달 3일 이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어제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 법안을 12월 3일 이후에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문 의장이 합의 처리를 최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국회를 멈출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말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공수처 법 등 사법개혁법안에 대해 다음 달 3일 부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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