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경찰과 국과수 등의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한이수 /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대외협력실장]

실험실 폭발 관련 현안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2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현재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상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일 10시 30분부로 경찰, 소방, 고용노동부 등이 합동 감식을 시작하였으며 감식 결과 등에 대해서는 추후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시에 확인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사고 경위 조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 중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유가족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최고의 예우를 갖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부상자 6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장파열이 의심되었던 부상자는 현재 수술이 잘 완료되어 회복 중에 있습니다.

연구소는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기자 : 정밀감식 관련해서는 언제로 예상하시는지...

[한이수 / 대외협력실장]
경찰 현장 감식 관련해서는 이후에 홍보팀장님인 단장님께서 답변을 드릴 계획입니다.

◇ 기자 : 지금 현장은 어떤 상황인지.

[한이수 / 대외협력실장]
제가 현장을 들어가 보지는 못했는데요.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사고가 있던 실험실에 한정해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왔고요. 현장은 잘 보존이 되어 있고 오전에 현장 감식을 실시한 상황까지 알고 있습니다.

◇ 기자 : 현장 감식인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감식인 건지.

[한이수 / 대외협력실장]
현장감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 기자 : 경찰에서 CCTV나 이런 걸 확보를 하신 건가요?

[한이수 / 대외협력실장]
있는 자료는 저희가 다 제공할 것이고요. CCTV 관련돼서는 그건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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