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의 도시들과 '스마트 시티' 건설·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시티 착공식에서 아세안 각국의 인프라 분야에 공동의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구축하면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의 도시 문제 해결책을 스마트 시티에 담았고, 같은 문제를 겪는 아세안 도시들에 한국형 스마트 시티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오늘 에코델타 스마트 시티 착공식에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정상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구 삼각주에 조성되는 에코델타 스마트 시티는 첨단 물 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로봇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10가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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