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에이전트 분쟁과 관련해 처음으로 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손흥민측은 오늘 "스포츠유나이티드와 계약서를 쓴 적도 없고, 초상권을 준 적도 없다"면서, "축구에 방해되는 일이 생기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포츠유나이티드는 초상권 무단 사용을 이유로 손흥민측이 10년 간의 관계를 정리하자, 권리가 명시된 계약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 시즌 20승을 거두며 두산의 통합 우승을 이끈 린드블럼이 프로야구 MVP로 선정됐습니다.
LG 투수 정우영은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오늘 시상식은 이틀 전 생을 마감한 한화 투수 김성훈에 대한 애도로 가득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