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1야당 대표의 단식이 일주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 유승민 의원 등 많은 정치권 인사가 단식 현장을 찾아 단식을 풀고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을 논의하자며 요구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은 원천무효. 그러나 이미 법적으로 본회의 부의 일자가 정해진 사안입니다.
새로운 출구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일주일째로 접어든 황교안 대표의 단식. 한국당 내에서도 단식 종료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윤기찬]
나오고 있죠. 아무래도 건강이 급격히 토요일 저녁부터 안 좋아지셨거든요. 그때부터 누워서 단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혈압도 낮아지고 있고 그래서 주변의 의원분들은 단식을 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 대표 본인이 강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직접 다녀오셨죠?
[윤기찬]
저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말씀 나눠보지는 못했고요, 누워계셨기 때문에 상당히 안 좋은 걸로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실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윤기찬]
저녁때 방문할 예정입니다.
잘 얘기를 해 주실 건가요.
[윤기찬]
아마 대화할 기회는 없을 것 같아요.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현근택]
정치라는 게 결국은 대화와 타협입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게 결국은 만나야 되거든요. 만나야 되는데 지금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사실은 굉장히 지금 내일 바로 부의되고 이렇다면 시기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선거법뿐만 아니라 예산안도 그렇고요, 민생법안도 그렇고. 민생법안은 처리하기로 했습니다마는 예산안, 패스트트랙 법안 다 지금 제대로 안 되고 있거든요. 어쨌든 황교안 대표가 스스로 몸을 해치면서까지 국회까지 올스톱되는 상황이라 어쨌든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빨리 일단 단식을 중단하고 그다음에 정상적인 정치로 복귀했으면 좋겠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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