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영공침범 의심 경보...백악관·의회 폐쇄 '소동' / YTN

YTN news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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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일대에서 '영공 침범' 의심 경보가 울려 백악관과 의회가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전파탐지기에 뭔가가 포착돼, 워싱턴 영공에 근접한 물체를 파악하기 위해 해안경비대 헬리콥터를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주 방위사령부는 그러나 요격할 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의심 경보로 백악관은 1시간 동안 폐쇄됐고 미 의회에는 30분가량 소개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소동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를 연상케 하면서 '도심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127104633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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