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원내대표 시절, 국내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회정치사에 또 한 번 큰 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199개 법안 전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한다는 것은 당리당략 정치, 파렴치 정치의 끝판왕이라며 한국당 의원들이 '괴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오늘 '유치원3법'이 처리된다고 기대했던 젊은 부부들은 한국당이 꼼수 부리를 것을 보며 정치 불신이 깊어질 것이라며,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막기 위해 지극히 비상식적 폭거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2016년 2월 테러방지법 표결처리를 막기 위해 진행한 무제한 토론에 마지막 발언자로 동참해 12시간 31분간 발언하며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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