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에 경찰관 추가 투입" / YTN

YTN news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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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 개정이 추진되는 데 맞춰 경찰도 관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통학로에 경찰관을 추가 투입하고 무인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교차로에서 출근길 교통 관리를 담당하던 경찰관 620명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전환 배치하고, 사고 우려가 큰 지역은 등하교 시간대에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을 확대 배치합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 단속 장비가 신속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이번 달 안에 지자체 등과 함께 취약 지역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호기가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서행하게 하는 등 도로교통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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