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출격시켜 북한의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4형을 가상 타격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 9일 공군이 공개한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가상의 작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데요,
스텔스 전투기는 적진으로 은밀히 침투해, 이동식 발사대를 정확히 타격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홍보영상 : 적 중심에 대한 원점 타격 능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의 영광을 약속합니다.]
군 안팎에서는 중대한 시험에 성공했다면서, ICBM 카드를 암시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공군의 다양한 임무와 신규 도입 전력을 소개하는 영상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미묘한 시기, 화제를 모은 공군의 홍보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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