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40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최소 넉 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1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불이 붙어 크게 번지면서 상주-영천 고속도로 왕복 4차선이 모두 마비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결빙 현상인 블랙아이스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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