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오며 다시 이맘때 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서울은 지금도 기온이 2.5도에 머물고 있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은 추위 속에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는데요, 바로 동해안입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7도, 부산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은 추위 속에 비와 눈이 내리면서 낮에도 길이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들은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21813073396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