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주영 정치부 기자
■ 출연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정치권을 달구는 핫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봅니다. 생생하고 뜨거운 정치 인터뷰 YTN 당당당. 오늘은 바른미래당 당대표실로 손학규 대표를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손학규]
안녕하십니까.
[기자]
지금 당대표실 벽에 보면 시청자분들은 잘 안 보이실 수도 있는데 선거제 통과 그리고 달리려는 사람의 형상, 이런 그림들이 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손학규]
국회를 바꾸는 것이 민생이다 이렇게 써 있죠. 우리 민생, 경제가 아주 엉망입니다. 국회... 정치가 아무 일도 못하고 있죠. 오히려 폐해가 되고 있죠. 이건 거대 양당이 서로 싸우기만 하는, 정권 싸움만 하는 이런 제도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선거제도를 바꿔서 다당제 연합정치를 해나가자, 그것을 위한 기초가 선거제도 바꾸는 것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 통과를 그 시발점으로 민생을 살리자 그 얘기입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치권에서도 선거제 개정안, 이 부분이 가장 관심거리이고 또 그와 관련해서 민주당과 야4당의 4+1 협의체 이 논의가 참 관심이 가고 있는데요. 혹시 오늘은 협상 안 하시나요?
[손학규]
오늘 협상할 것이 없죠. 어제 4당 대표가 모여서 선거제 개편의 기본 방향에 합의를 했고 이것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협상할 것이 없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그런 비슷한 말씀을 했는데. 석패율제에 대한 재고를 해 달라고 야4당에게 제안, 촉구를 했습니다. 이 부분, 재고는 불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손학규]
석패율 제도가 말이죠. 우리나라 정치개혁의 아주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지역구도 타파입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석패율제도 도입을 간절히 원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에 당대표를 할 때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도, 이것이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이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석패율제도를 못 하겠다? 이건 집권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고 또 제1당으로서 오직 그 몇 개의 의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자]
일부에서는 석패율제가 중진 혹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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