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인공지능 '한돌'을 상대로 은퇴 대국을 치르고 있는 이세돌 9단이 내일 낮 12시 고향인 전남 신안에서 마지막 대결에 나섭니다.
이세돌 9단은 두 점을 미리 깔고 시작하는 접바둑 방식의 1국에서 승리한 뒤 동등한 조건의 맞바둑으로 대결한 2국에서 패했습니다.
대국 결과로 미리 놓는 돌의 수를 결정하는 치수고치기 방식에 따라 이세돌 9단은 3국에서 1국과 마찬가지로 두 점을 먼저 깔고 두는 접바둑 방식으로 한돌과 대결합니다.
프로 생활 25년에 마침표를 찍는 최종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이기는 바둑보다는 진짜 마지막이니만큼 이세돌답게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은 기본 대국료 1억5천만 원을 받으며 1승당 5천만 원의 승리 수당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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