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투쟁' 고려대 민주 광장 텐트 7년 만에 철거 / YTN

YTN news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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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사 투쟁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고려대 민주광장 앞을 지켜왔던 이른바 '민주 광장 텐트'가 7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어제(20일) 오후 2시, 김영곤 전국대학강사노동조합 대표가 지난 7년여 동안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여온 텐트를 철거하고 기림판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 광장 텐트는 지난 2012년 2월, 시간 강사였던 김영곤 대표가 대학 강사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알리고 교원 지위 회복 등을 주장하며 고려대 본관 앞에 처음 설치했습니다.

이후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강사법 시행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철거한 텐트와 현수막 등 물품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김대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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