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편파 보도를 한다고 판단한 언론사와 기자에 대해 한국당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습니다.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삼진아웃 조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진아웃 발표는 명백하게 편향적인 일부 언론 보도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조치였을 뿐 언론의 자유를 훼손할 의지도 그럴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19일 편파·왜곡 보도에 1·2차 사전경고를 하고, 3차에는 한국당 출입금지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혀 당 안팎에서 언론 비판에 재갈을 물린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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