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추미애 청문회 증인 16명 채택 요구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자 등 16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도읍 의원 측에 따르면 한국당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증인 명단에 올렸습니다.

명단에는 추 후보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 관련 증인들과 후보자의 배우자 등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가족은 물론 다른 증인들도 수사 중이거나 불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입장이어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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