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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돌연 출국 임동호 "日 후원회 일정...주말 귀국" / YTN

YTN news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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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출국 임동호 "日 후원회 일정"
임동호 측 "검찰 수사 피할 의도 전혀 없다"
임동호, 총선 출마 고려해 일본 후원 모임 참석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자택 압수수색 당일 해외로 출국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전 위원 측은 총선 출마를 앞두고 후원회 모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대가로 고위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으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두 차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임 전 위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서 최고위원 당시 회의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임 전 최고위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현장을 참관한 뒤, 돌연 밤늦게 배편으로 출국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접 고발된 송철호 울산시장이나 송병기 울산 부시장과 달리 참고인 신분인 만큼 사전에 출국금지 조치는 없었습니다.

민감한 시기 돌연 출국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자 임 전 위원 측은 검찰 수사를 피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위원과 함께 동행한 측근은 YTN과 통화에서 개인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고 있다며, 주말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내년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임 전 위원이 일본 후원 모임 송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는 겁니다.

앞서 임 전 위원은 울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조건으로 오사카 총영사직 등 고위직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해 왔습니다.

[임동호 / 더불어민주당 前 최고위원 : 한병도 수석이나 임종석 비서실장이 출마하지 않는 조건으로 어떤 자리를 제안했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의 정확한 출국 경위를 확인한 뒤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기재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송철호 울산시장 등도 조만간 잇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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