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내년 도쿄올림픽 티켓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늘(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다른 생각하지 않고 올림픽 티켓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소집명단 23명 가운데 22명만 확정한 가운데, 해외파로 추정되는 최후의 1명을 결정하지 않고 말레이시아로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오겠다는 김학범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김학범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저는 선수들을 믿어요. 믿어서 그 힘으로 이번 경기를 치를 거고 아마 우리 선수들도 잘 해낼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선수들과 제가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규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태국에서) 저녁 시간에 좋은 시간에 경기한다고 생각해서 저희는 꼭 우승할 테니까 한국에서 팬분들이 많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경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2020년에도 저희가 잘 시작을 끊어주면 또 내년 한 해도 좋은 대한민국 축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승해서요.]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12282021407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