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 바람 '쌩쌩'.. 내일 서울 -10℃ / YTN

YTN news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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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큰 추위 걱정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4.7도로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고, 한낮에도 기온이 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퇴근길 무렵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2019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는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호남과 제주 산간,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충남 서해안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서울 4.7도, 대전 4도, 광주 6.7도, 대구 2.1도, 부산 7.6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 서울 6도, 대전 10도, 광주 12도로 어제보다 1~7도가량 높겠습니다.

이후 뚜렷한 비 소식 없겠고요, 연말연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 모두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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