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끝자락에서 매서운 세밑 한파가 찾아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최고기온은 6.8도였지만 자정에는 영하 6도, 내일 아침은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낮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강추위가 예고되면서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는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밤사이 서쪽 지방에는 눈도 오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에는 1에서 5cm, 제주 산간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빙판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10도를 비롯해서 춘천 영하 12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내려가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영하 3도에 그치겠고 청주 영하 1도, 대구 3도, 광주 1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눈이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해가 지는 시각은 강릉이 5시 15분, 서울은 5시 23분이 되겠고요.
제주는 5시 34분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중서부 지방은 흐린 날씨에 아침에는 산발적인 눈까지 오면서 해돋이를 감상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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