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허파' 아마존 열대우림, 10년새 남한 60% 면적 사라져
지구촌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지난 10년 동안 벌목 등으로 6만2천 제곱킬로미터가 사라졌다고 영국 왕립통계학회가 집계했습니다.
이는 남한 면적의 60%, 축구장 840만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CNN에 따르면 통계학자들은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의 벌목 데이터와 국제축구연맹, 피파의 축구장 규격을 참고로 이러한 수치를 뽑아냈습니다.
아마존 삼림파괴는 1970년대 시작해 1995년 정점을 이뤘다가 그 이후 하향세를 보여 2012년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아마존 삼림파괴는 가속화했고 최근 수개월 새 파괴 정도가 가히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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