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이틀째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일) 오후 1시쯤 마장동의 한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9개 동에 이틀째 전기와 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주민은 8백여 세대에 2천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가 올겨울 최강한파였는데 난방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은 인근 찜질방 등으로 대피했고, 난방 중단이 계속되면서 주민들 대부분 집이 아닌 다른 거처에서 새해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센터에 상황실을 차리고 보일러실이 복구되기 전까지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복구는 아무리 빨라도 내일 오후 늦게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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