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서 화재로 난방 중단…주민 대피
지난해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31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전기, 수도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이틀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후 1시쯤 아파트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시작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구청 측은 관리사무소와 한전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30여년 된 오래된 아파트인데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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