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광주은행이 2020년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와 포용 금융 실천 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은 임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해 4대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4대 경영 전략은 광주와 전남지역 영업력 확대와 내실 있는 질적 성장,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그리고 지역의 동반자 역할과 포용 금융 강화 등입니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지역과 기관별 공공 금고 유치 전략을 펼치고 지역 산업단지, 지자체 등과 협력 확대를 통해 영업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 효용을 늘리고 자산 건전성을 미리 관리해 기초 체력도 기를 예정입니다.

업무의 디지털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외부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확장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지역 중소기업에 최상의 금융 서비스와 적극적인 자금 지원으로 포용 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 설 예정입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실적으로 사상 최대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은행은 목포시와 광산구 금고를 유치했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모태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 260억 원을 투자해 3대 주주가 됐으며, 베트남 증권사도 인수해 외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김범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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