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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정치적 합의가 최상...北 행동 보고 훈련재개 검토" / YTN

YTN news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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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北,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을 것 촉구"
"북한의 '나쁜 행동' 억지할 미군 대비태세 확신"
"北 다음 행동 따라 군사훈련 재개 살펴볼 것"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치적 합의'가 최상의 길이라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다음 행동에 따라 축소해 온 한미 합동 군사훈련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면서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스퍼 장관은 북한과 관련한 최상의 경로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정치적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김정은과 지도부에 협상 테이블에 다시 와서 앉을 것을 분명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더욱 중요한 것은 합의 도출을 위해 외교관들의 외교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김정은에 자제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이 다른 길을 택할 경우에 대해 군사력을 통한 압박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견지해 온 북한의 이른바 나쁜 행동을 억지할 미군의 대비태세를 확신한다는 겁니다.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지난달 20일) : 만약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확신하고 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또 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축소해 온 한미 군사훈련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다음 행동에 따라 살펴볼 대목으로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외교적 방법을 통한 대북 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함으로써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두면서도 대비태세와 함께 북한이 껄끄러워하는 군사훈련 재개까지 언급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셈입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 위원장에게 '옳은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은 일단 대화에 방점을 뒀습니다. 얼마만큼 외교력을 발휘해 현실화할지가 관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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