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어렵게 희망을 품고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하태경 책임대표께서 또 선출되신 것을 두고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 정말 보수의 이름을 걸고 창당한 당이 그 역할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그런 정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처음 책임대표가 되신 하태경 의원님께서도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지고 계실 뿐만 아니라 또 그걸 실천해오신 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우리 힘들고 어려운 자유우파, 자유민주진영이 한 번 더 힘을 내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 의원님과 한동안 같은 당에 있었었는데 많이 돌고 돌아서 이 자리에 같이 앉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새로운보수당이 처음에 당원들과 함께 뜻을 세웠던 그 뜻이 반드시 이루어져서 우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또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헌법 가치에 따른 그런 나라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도 많이 응원하고 성원하겠습니다.
[하태경 /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감사합니다.
대표님 말씀 중에 같은 당에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같은 당에 있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표현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한국당에 오면서 많이 생각했던 부분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또 김정은 답방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대통령께서 오로지 경제에 집중할 때다, 에너지를 분산할 때가 아니다, 북한에 계속 스토킹하다 보면 봉변만 당하고 대한민국 국격만 떨어진다, 이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세력은 바로 우리 야당들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은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많은 국민들은 보수의 미래가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아주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수가 힘을 합쳐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도 목소리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 해답은 한국당도 그렇고 새로운보수당도 그렇고 보수 개혁의 일로 매진하면 반드시 한 길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새로운보수당은 현 시점에 있어서 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보수가 재건되기 위해서는 그 핵심 주체는 청년이다.
우리 청년으로부터 지지받고 사랑받고 또 우리 보수가 청년을 먼저 대변하는 그런 정당이 된다면,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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