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영미 시사인 국제문제 편집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오늘 오전, 미군이 주둔한이라크 기지에 잇따라 미사일 공격을 했습니다.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 우려가 높아지고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분쟁지역 전문 PD, 김영미 PD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영미]
안녕하세요.
작전명이 순교자 솔레이마니,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면전을 염두에 둔 어떤 공격 전초전 같지는 않고 보복을 위한 일단 제한적인 공격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영미]
이번 사건의 시작이 연말연시에 이 사건이 벌어졌는데 새해가 밝기 전에 가장 충격적인 게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시민들에 의해서 점령을 당한 것이죠. 이게 옛날에 이란에서 미군 인질 사건이 있어서... 444일입니다. 그래서 영화 아르고에도 나왔던 그 긴박했던 그것을 상기시키는. 그래서 그 이후로 미국 대사관이 하루 24시간 넘겨서 점령된 게 처음인데요. 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계기가 처음에 이라크 북부 지역 케이콜크, K-1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저도 거기 취재를 갔던 곳인데요. 거기가 로켓 공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미국이 어떤 수사나 이런 단계를 건너뛰고 일단 이것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짓이다. 그래서 시아파의 성지라고 불려지는 이라크 남부의 켈발라에 폭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의 민간인 사상자가 났어요. 그래서 이게 이라크 사람들을 동요시켜서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점령을 당했는데 엉뚱하게 갑자기 이란이 튀어나온 거예요. 그 이유는 이란이 시아파의 종주국이기도 하고 또 시아파 민병대 뒤에는 이란이 있다라는 것 때문에 이란이 그때부터 개입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미국과 이란은 과거에 완전히 좋을 때는 없었지만 서로 봐주는 시기도 있었고 또 때로는 전면적으로 붙기도 했고.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전면전까지는 아니지만 국지전 형태로 붙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한 이라크 내의 미군기지. 현 에르빌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떤 곳인지를 알아야 왜 거기를 공격했는지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김영미]
이라크에는 시아파 인구가 60% 정도 되는데요. 대부분 이라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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