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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공식 창당…"제3세력 통합 나설 것"

연합뉴스TV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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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공식 창당…"제3세력 통합 나설 것"

[앵커]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안신당'이 출범했습니다.

'제3세력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는데, 호남에서의 민주당을 상대로 한 경쟁력이 관건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안신당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역 의원은 모두 8명으로,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에 이어 원내 5당이 됐습니다.

초대 대표로 추대된 초선의 최경환 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안신당부터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문을 활짝 열어라, 진정한 제3세력을 다시 만들어라…지금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를 위해 당내 통합추진기구를 설치하고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을 향해 통합을 위한 원탁회의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호남에서 민주당과 새보수당을 제외한 나머지 야권이 힘을 합쳐 민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대안신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제3세력 통합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실제 유성엽 의원이 최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나 당 대 당 통합을 제안했지만, 손 대표는 제2의 호남당이 될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와의 관계도 주목됩니다.

대안신당 의원들이 과거 국민의당에서 안 전 대표와 함께 활동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안신당 측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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