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남양유업 "업계 평균 이상 수수료 주겠다"
대리점 수수료 부당 인하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이 수수료율 인상 등 피해구제 방안을 추진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에 대해 이런 내용의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다음 달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은 과거 '물량 밀어내기' 갑질로 물의를 빚은 뒤 대리점 수수료를 올려줬지만 이후 농협 하나로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대리점의 위탁수수료를 다시 낮춰 논란이 됐습니다.
남양 측은 농협 납품 대리점에 업계 평균 이상의 위탁수수료를 지급하고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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