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정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앞으로 모든 국정보고의 마무리 말씀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업무보고를 시작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에서 모두 인사는 대통령이 하지만 마무리 발언은 총리가 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사실대로 직언을 서슴지 않겠다면서 책임총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신임 정세균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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