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둥이”
"한국에서 나가라“
미국 출신이지만 귀화하고 국가대표로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프로농수 선수 라건아가 우리 국민에게 들은 말입니다.
이어서 KGC의 브라운, SK의 전태풍까지 피해를 호소하며, 프로농구계에 인종차별 미투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상처가 남 일 같지 않은 건 왜일까요.
손흥민 선수 지난달 영국에서 상대팀인 첼시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구호를 들었습니다.
그 열성팬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고 첼시 구단은 사과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약소국의 설움을 많이 받았던 대한민국, 이전보다 살만해진 지금, 다른 국민에게 갑질하는 못난 행동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