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산사태로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산사태로 실종된 지 나흘째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고상황본부가 마련된 충남교육청을 찾아 합동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회의가 시작됐는데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국민여러분과 함께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마음을 졸이고 계실 실종자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상황본부를 운영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신 김지철 교육감님을 중심으로 한 충남교육청 관계자 모든 분들께 정말 많이 애쓰고 계시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해서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사고상황본부를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족분들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재 헬기 수색은 시작되었지만 좀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서 헬기 지원과 현지 산악 지리를 잘 아는 네팔 내 현지 전문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실종자 가족분들과 교육 봉사 일정에서 귀국하신 선생님분들의 충격이 매우 큽니다.
정서적,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충남교육청에서 현지로 2차 지원단을 파견하는데 네팔 현지와 교육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조해서 중앙정부로 요청하시는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조속한 구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육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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