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300명 육박…급증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등 '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지금까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총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20일) 하루에만 후베이성과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7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에서 각 1명, 태국에서 2명에 이어 대만에서도 여성 1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해외에서의 발병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 상황이 심각해지자 어제(20일) 예방 및 통제 업무 화상 회의를 통해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