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제품 매출이 지난 3년 동안 10%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G마켓은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2016년과 비교하면 10% 증가했고, 품목도 다양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아지 이유식은 판매가 8배 늘었고, 고양이 이유식은 무려 14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아지 영양제는 3년 새 판매량이 69%, 고양이용 비타민과 칼슘은 11배나 급증했습니다.
반려동물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설치하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도 판매량이 1,1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은 과거에는 사료와 장난감이 주로 팔렸다면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되면서 영양제와 이유식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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