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도스 신관에서 홍민지 작가의 'QUIET MOMENT(콰이어트 모멘트)'전이 다음 달 4일까지 개최됩니다.
홍민지 작가는 지난 2년 동안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주변에서 접한 일상을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풍경 작품이 위주이지만, 천사같이 자는 아기의 얼굴부터 남편과 아기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따뜻한 색의 조합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옷과 베개 커버, 나뭇결의 패턴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홍민지 작가는 "풍경과 가족이 소재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홍민지 / 작가
- "작업을 2년 동안 쉬었던 게 저한테는 동기부여가 됐어요. 작업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에 어떻게 보면 쉬는 시간 동안 저에게 영감을 줬기 때문에 그 주제로 그림을 그렸고요. 패턴에 관심이 많아서…."
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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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홍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