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우한의 거리는 인적 없이 텅 비었지만, 버려진 도시라고 하기엔 깨끗한 편이죠.
알고보니 도시가 봉쇄된 후에도 청소 노동자들이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가 품귀인 중국의 경찰서에 마스크 500개가 든 상자를 몰래 두고 간 의인도 화제입니다.
지도부는 무능했지만 양심을 지키는 시민들이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승무원들이 중국 우한 교민들을 데려오는 전세기에 타겠다고 먼저 손을 든 이유는 사명감이었습니다.
전세기 안에는 중국에 전해줄 마스크도 들어있는데요.
중국 누리꾼들은 이렇게 감사 인사를 보냈습니다.
바이러스 공포감이 크지만, 한국이나 중국이나 결국 사람이 희망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