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종코로나 유증상자 731명 검사...12명 확진" / YTN

YTN news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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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가 오늘 1명 더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모두 12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40대 중국 국적 남성인데, 일본에서 입국한 관광 가이드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오늘 국내로 이송된 우리 교민 333명 가운데 7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 2차, 3차 감염자가 나온 만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이에 대한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어제 이 중 3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확진 환자의 역학조사의 경과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섯 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9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지인 1명이 확진되어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입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버스 등을 이용하여 음식점, 슈퍼마켓, 웨딩숍 등을 방문하였고 장시간 체류한 버스와 음식점, 슈퍼마켓 등의 환경 소독은 완료하였습니다. 상세한 동선은 붙임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확진자는 3번 환자의 접촉자의 확진환자입니다. 이 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5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중 가족 2명이 확진되어 각각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교회를 방문한 바가 있으나 1월 27일 세 번째 확진환자 접촉자로 통보를 받은 이후에는 자가격리를 하고 계셨던 상태입니다. 환자가 머무른 집과 교회 등에 대해서는 환경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일곱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1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에 있습니다. 환자는 증상 발현 이후에 주로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되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접촉자는 동거 가족 2명이었고 환자의 발병일 이전에 접촉한 일상접촉자가 19명이 반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덟 번째 확진자는 1월 21일 중국 우한 체류 중에 근육통의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증상 발현 이후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사례는 어저께 저희한테 인지가 돼서 현재 전북도하고 같이 동선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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