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북 군산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거취를 정할 더불어민주당 회의 직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총선에 부담을 주는 인물들은 정리하고 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때론 몸부림도 쳐봤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적격 여부를 판정할 당 회의 직전에 이같은 입장이 나온 데는, 당 지도부의 강한 메시지 전달이 있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당 지지율이 40% 선 밑으로 떨어진 만큼 김 전 대변인 등 논란 인사들을 정리하고 간다는 기조를 확실히 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검증위 차원의 검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