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한-중 하늘길 절반 이상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우리 측 항공노선이 절반 넘게 중단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으로 국내 항공사 8곳이 운항하던 총 100개 중국 노선 중 57개 노선의 운항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감편에 들어간 노선도 24개에 달합니다.
운항 중단과 감편을 모두 합하면 모두 81개 노선으로, 전체 중국 노선의 80%에 달합니다.
여기에 홍콩, 마카오 등의 노선도 운항 감축이 확대되는 추세라, 실제 중화권 전체 운항 감축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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