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공소장 공개 잘못된 관행…유출 경위 확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오늘(5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공소장 공개는 잘못된 관행"이라며 "앞으로도 공소장 전문은 국회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어제(4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등 피고인 13명의 공소장을 제출하라는 국회의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추 장관은 공소장 내용이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어떻게 유출이 됐는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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