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 하면
해운대해수욕장에
감천문화 마을 까지
가볼만한 명소가 참 많죠.
부산이 최근
국제관광도시에 최종 선정되면서
관광사업 진흥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국제관광도시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부산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5년간 500억 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부산시가 1천억을 투입해 총 1,500억 원이 부산 관광사업 육성에 사용됩니다.
[이병석 / 부산시 관광진흥과 과장]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들을 부산이 어떻게 흡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5년 내 1천만 명 (관광객)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을 더한 '명품 체류형 관광 중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의 아픔이 녹아있는 감천문화마을과 산복 도로, 유엔 평화공원을 합친 관광상품도 내놓습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은 물론, 다음달 부산~헬싱키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오거돈 / 부산시장]
"우리 시는 부산시민의 의지와 소망을 담아 세계인이
찾고 싶어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습니다."
채널A 배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