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선업협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형 크루즈 선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객운송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한중 카페리협회 최용석 사무국장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용석]
안녕하십니까, 최용석 사무국장입니다.
지금 한중카페리가 당분간 여객 운송을 중단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적이 있었습니까?
[최용석]
2002년 12월 사스 발생 당시에도 없었고요. 2014년 메르스 발생 당시에도 여객서비스를 중단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이게 거의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최용석]
맞습니다. 사스나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여객서비스 중단을 고려하지는 않았었는데 설 연휴를 기점으로 해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선사들 자체적으로 여객서비스를 중단한 상황입니다.
화물운송은 아직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검역 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최용석]
화물 검역 관련해서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저희가 승객 관련해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승객 탑승이 중단된 상태고요.
검역 관련해서는 선사에서는 후베이성 승객에 대해서 발권 금지하라고 사전 공지하고 있고 출입국 심사 시에 검역관의 중국어라든지 영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사 자체적으로 해상에서는 일본 크루즈와는 달리 선내 격리 구역을 설정했고요. 그리고 승무원 마스크 착용 등 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일단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루즈선 내부 구조와 국내 입항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산업협회 회장님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십니까?
[김진만]
안녕하세요.
계속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크루즈선은 보통 관광을 목적으로 타는 경우가 많은 거죠?
[김진만]
크루즈 유람선은 100% 관광객들이 타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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