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국민연금 작년 잠정 수익률 11%…10년래 최고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국민연금 작년 잠정 수익률 11%…10년래 최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연간 기금운용 수익률이 1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용수익금은 70조원 가량으로 2010년 이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누적 수익금은 357조원에 달하는데요.
공단은 기금 규모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를 다변화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강남 10년 공공임대 1천 488가구 조기 분양 전환
서울 강남권에 공급된 공공임대 아파트들이 당초 기한인 10년을 채우기 전에 분양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에 공급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 1,488가구가 조기 분양 전환을 준비 중입니다.
토지주택공사, LH가 10년 공공임대의 분양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조기 분양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인데요.
LH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10년 임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욕설하고 발로 차"…50대 초등교사 벌금 500만원
광주지법은 학생들을 훈계하며 발로 차거나 심한 욕설을 해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초등학교 교사 A 씨에게 벌금 500만원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며 지난해 3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학생을 향해 욕설을 하고 수업 시간에 껌을 씹은 학생을 훈계하며 발로 엉덩이를 차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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