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박인숙 한국당 의원에게 묻는 신종코로나 대책
뜨거운 이슈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잠잠하다 싶으면 확진자가 늘어나 국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의사 출신인 자유한국당 우한폐렴대책 TF 박인숙 위원 모시고 한국당의 신종코로나 대응책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께서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유한국당 TF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자유한국당 TF 위원회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21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총선 국면에서 TF위원회 활동에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을 듯 한데요?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모두 이번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특위를 구성했는데요, 특위 명칭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유한국당에서는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을 쓰자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WHO에서도 신종코로나라는 명칭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이 우한 폐렴 명칭을 계속 주장하는 이유는 뭔가요?
자유한국당은 현재 시행되는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만이 아니라 중국인 입국의 전면 금지를 주장해오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이 발병 근원지이고, 외교적 문제도 있어 전면 입국 금지는 과한 조치란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감염되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국내 확진자가 동남아에 다녀온 이력도 확인되었는데요, 동남아 여행 등의 출입국 관리에 부수적인 조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해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신종코로나 대응에 대해 대체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들이 있고,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도 상승세입니다. 이 부분은 동의하십니까? 미흡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21대 총선 선거운동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 의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들은 본인을 알리기 힘들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신종코로나 정국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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