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우즈 출격…PGA 최다승 기록 세울까
[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합니다.
올해 두 번째 출격에서 PGA 최다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쓸 지 주목됩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조조챔피언십에서 PGA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우즈.
총상금 110억원이 걸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83번째 우승트로피에 재도전합니다.
하지만 최다승 신기록 수립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톱10 선수만 9명이 출전하는 데다, 투어가 열리는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11번 모두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도 셔우드에서도 잘했지만 여기서는 못했어요. 대회가 끝나는 오는 일요일에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미국프로농구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이 올 시즌 최고 신인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했습니다.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며 점프슛하고, 멋진 앨리웁 덩크도 꽂아 넣습니다.
역습 상황에선 팀 동료의 득점을 돕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의 3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앞세워 포틀랜드를 138대 117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지난해 11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사령탑에 올랐던 위르겐 클린스만.
선수 영입 등으로 팀을 정비하다가 돌연 2개월여만에 사퇴했습니다.
구단 수뇌부로부터 신뢰받지 못해 물러난다고 밝혀, 갈등이 있었음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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