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홍준표 '양산을' 선회...'낙동강 전투' 전망은? / YTN

YTN news 2020-02-12

Views 15

■ 진행 : 이종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고향인 경남 창녕대신 양산을 출마는 수용할 수 있다는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4.15 총선에서 김두관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의 양산대첩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페기론이 청와대 내부에서 거론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총선의 핵심 쟁점으로 재부상할 조짐입니다.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당이 다음 달1일로 예정했던 중앙당 창당대회를 23일로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 포커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그동안 고향 출마를 고수해 온 홍준표 전 대표가 양산에는 출마할 수 있다, 이렇게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역제안을 했습니다. 마음을 바꾼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김형준]
일단은 본인이 고향에 나오는 걸 제일 1차적인 목표로 하겠지만 만약에 받지 못한 경우에는 무소속으로 나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당의 대선 후보가 공천을 안 준다고 무소속으로 나간다? 이건 과거에 그런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정동영 의원이 공천을 안 준다고 해서 나간 적이 있었는데요.

모양새도 좋지 않고 뭔가 지금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총선이 목적이 아니라 대통령 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면 무소속으로 나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굉장히 컸을 거라고 저는 보고요. 그렇다 보니까 역제안을 한 것인데 저는 절묘한 제안이라고 봅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과 PK권인데 PK권 중에서도 김두관 의원과 만약에 정말 빅매치를 한다고 한다면 상당히 상징성이 있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아마 정치적으로 굉장히 많은 고려를 해서 결국 양산으로 방향을 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양산 같은 경우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상당히 정치적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양당으로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222472267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