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재계와 코로나 간담회…"믿고 투자해달라"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어제는 문 대통령이 남대문시장을 찾았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찾은 곳이어서 타격이 크다고 하죠.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의미로 청와대는 매주 금요일 점심 구내식당 문까지 닫는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방역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현장 행보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보여요?
오늘은 문 대통령이 5대 경제단체장, 관계부처 장관들과 경제 활력을 위한 회의도 열었습니다. 6대 그룹 총수들까지 함께 한 자리에서, 기생충 이야기를 꺼내면서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는데요. 우리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절박감이 크다고 해석됩니다. 친기업 행보가 부쩍 잦아진 것도 집권 4년 차 국정 성과를 위해서는 경제 문제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는 뜻이겠죠?
한국당은 5·18 망언으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은 이종명 의원을 1년 만에 제명했습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보니, 이종명 의원이 미래한국당으로 간다고 하는데요. 결국 오늘 중으로 5명을 확보하면 선거보조금도 받게 되죠?
오늘 공식화된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의 합당, 이른바 범보수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 의향을 물었습니다. 50대 유권자 대상 타깃 여론조사이고 합당 앞둔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에 실시한 조사 결과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지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오늘 선관위가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정당,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정식 정당으로 등록하는 걸 허용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등록 거부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인영 원내대표의 이야기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통합의 틀은 갖췄지만 지도부 구성이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신경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은 기존 한국당 지도부에 최고위원을 몇 명 추가하는 방식을 주장하지만, 새로운보수당 측은 원점 출발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방식의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 출마를 고수하던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 양산 출마를 이야기하면서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정면승부를 벌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직 두 지사의 대결, 낙동강 대전이 성사될까요?
여당에선 4·15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자 면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 내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 을 지역구의 신경민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요? 두 사람은 서울대 사회학과 선후배 사이죠?
예비후보자 면접으로 불편한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울산 사건'으로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과 임동호 전 최고위원, 지역구는 다르지만 면접 시간이 앞 뒤였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모두 검찰조사를 받았고 이 중 송 전 부시장은 기소된 상태인데, 그래선지 면접 때 관련 질문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에겐 어떤 질문을 했을까요?
심재철 원내대표는 총선 승리 후 추미애 장관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발동하고 탄핵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철수 가칭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 역시 범야권과 연대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와 여권을 겨냥한 안철수 위원장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민중당은 원내 정당인 민중당이 3년째 사용 중인 색인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어떤 상의도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색깔 논쟁', 해결법이 있을까요? 이번 총선에는 선거법 개정안에 따라 수많은 정당이 등장할 텐데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의 3당 통합 논의도 제자리입니다. 손학규 대표가 '당 대표 사퇴가 통합의 전제 조건이 돼선 안 된다'고 거부한 건데요. 손학규 대표의 퇴진 거부, 왜 매번 이렇게 논란의 불씨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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