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 검사와 기소 검사를 따로 두는 방안을 거론했는데요.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을 사례로 들었던 추 장관.
그런데 곧바로 일본도 그렇지 않다는 반론에 부딪혔고요.
특히, 청와대 사건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반발도 거셌습니다.
법무부는 아직 검토 단계이며, 특정 사건에는 적용하지는 않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최근 공소장 비공개 결정부터 "조금 이따 알 권리" 발언까지, 논란이 계속됐던 상황.
결국 오늘은 민주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싱크]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늘)
추미애 장관님께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검찰개혁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다만 장관께서 추진하는 개혁 방향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적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민의 오해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