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특정지역 대상 아냐"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특정지역 대상 아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추가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 KBS뉴스에 출연해 "관련 내용을 관련 부처와 당정청에서 협의 중으로 거의 막바지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수원과 용인, 성남 등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가격 상승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 불법 탈세 부동산 거래 단속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KCGI, 한진에 공개토론 제안…노조 "자중하라"
한진그룹의 총수 일가를 압박해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그룹의 경영위기는 경영진의 문제로 이와 관련한 토론을 제안한다"며 "오는 20일까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한진그룹 노동조합 3곳은 성명을 통해 한진그룹을 공중분해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KCGI를 반대한다며 반도건설도 상도덕을 지키고 본업에 충실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과 연합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는 "탐욕을 버리고 자중하라"고 비난했습니다.
▶ 차 아래 깔린 아이…시민들이 차량 번쩍 들어 구조
경남 진주에서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을 시민들이 맨손으로 구조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열한 살 노 모 군을 덮치고 5m 가까이 더 달리다 멈췄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 5명은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노군을 차체 아래서 빼냈습니다.
노군은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노군을 구한 시민들에게는 감사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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