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비례대표 의원들의 '셀프 제명' 결정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손 대표는 윤리위 의결과 의원총회 절차를 모두 거쳐야 국회의원인 당원을 제명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규정하고 있다면서 준수하지 않으면 무효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에 정당법 준수와 절차의 적법성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을 요청했다면서, 지금 당적을 변경하면 탈당으로 간주 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유권해석 요청이 들어온 만큼 검토를 거쳐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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